인테리어4 [전세집 인테리어] 화이트톤의 미니멀 벽시계 추천 (브라운 BRAUN) 전셋집 아파트로 이사 후 거실에 벽시계를 달만한 공간을 발견! 벽이 하얀색의 시트지로 도배되어 있어 하얀색의 미니멀한 느낌의 벽시계를 구매하려했다. 딱 한눈에 보아도 시간도 잘 보이고 군더더기 없는 느낌의 시계! 어디에 있을까? 브라운 BRAUN사, 무소음 벽시계 BC17W 시계의 기능도 충실하며 디자인도 말끔하다. 게다가 무소음! 시계의 크기는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습니다. 딱 적당한 크기! 멀리서도 시계가 잘 보이구요. 오픈마켓에서 주문을 하였는데, 처음 배송을 받았을 때, 시계 내부에... 점만한 크기의 검은 먼지가 떨어져 있어 반품하고 다시 배송을 받았습니다. 검은 점의 정체는 시계숫자 프린트에서 떨어진듯? (뽑기운 대 실패ㅠㅠ) 지금은 다행히 멀쩡한 시계를 받아 잘 쓰고 있어요! 화이트톤 집의.. 2023. 12. 18. 셀렘; 나에게 푸르른 초록 기쁨을 주었던 식물. 식물 셀렘, 설렘인가? 애칭을 설렘이라고 붙여 키우던 식물이다. 호프셀렘 이라고도 불린다. 21년 4월에 데려오고, 21년 5월에 거실 한구석에서 찍은 셀렘. 곧게 뻗은 가지와 넓직한 잎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곤 한다. 잎꽂이로도 멋있는 설렘의 잎. 화병에 넣어두면 푸르름이 오래간다. (왼쪽) 21년 10월 셀렘의 모습! 여름이 되면 폭풍 성장을 해서... 가을까지 쑥쑥 자란다. (오른쪽) 사진은 22년 3월에 찍었다. 잎도 훨씬 커지고 줄기도 굵어져 뿌듯했던 기억. 자주 보고싶어서 거실에서 안방으로 화분의 위치를 옮겼다. 잎의 형태가 뽀족한 모양으로 도드라진다. 길쭉하고 깊은 굴곡이 들어간 잎! 22년 4월, 셀렘이 점점 무성해져 분갈이를 진행했다. 화분에 뿌리가 가득했다. 게으른 식집사는 항상 화분에 .. 2023. 12. 12. 예쁜 라임색의 서황금(관음죽)을 초록별로 보내며 2022년, 봄 용인 남사 에르베플라워 아울렛에서 데려온 서황금! 화려한 연둣빛 색과 옆으로 뻗친 풍성한 잎에 반해 집으로 모셔왔다.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는 형광 라임색 잎이 많고 줄기가 튼튼한 서황금으로 골랐다. 짙은 초록색 관음죽은 흔히 보는데 밝은 연두빛 서황금은 잘 안 보이는 편이어서 그래서 더욱 특별하다. 서황금의 잎 색상과 어울리는 연두색 아트스톤 플라스틱 화분에 식재하였다. 화원의 서황금은 모래에 심어져 있었고 집에서는 일반 분갈이 흙으로 바꾸어주였다. (모래에 잘 자라나?, 배수가 중요해 보인다.) 반짝이고 날카로운 예쁜 잎으로 나에게 기쁨을 주었던 서황금. 그.러.나 2022년 12월, 가장 추운 겨울날에 집은 이사를 하였다. 그 당시의 추위 때문일까? 이사한 뒤로 잎이 시들시들하더니 결.. 2023. 10. 17. [전세집 인테리어] 패브릭천으로 "못생긴 식탁 다리" 가리기 & 다이소 찍찍이 테이프 올해 겨울 초 빌라에서 벗어나 드디어 아파트로 이사했다. 2000년대 초반의 20년 연식의 아파트. 집주인은 전셋집에 전혀 관심이 없는지 알아서 못을 박든 집을 마음껏 쓰라고 한다(?) 살아보니 헐거워서 벌이진 나무장판, 기울어진 선반, 벗겨진 페인트 등 낡은 곳이 많다.... (왜 집을 볼 때는 몰랐을까? ^^) 거실과 부엌 사이 공간에는 요리대 겸 식탁이 아주 못생긴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 고정형으로 부엌 한 가운데를 차지하며 꽤 큼직하다. (ㅜㅜ) 더 최악인것은 저 원통형 다리. 2000년대 초반에는 왜 이런 식탁이 유행했을까?... 볼수록 눈에 거슬리고 화가 난다. 전셋집에 무작정 식탁 기둥을 없앨 수 도 없으니 당장의 해결책으로 눈앞에서 사라지게 가려보자! 패브릭 천을 사용하여 가림막 형태로 .. 2023. 10.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