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담양 봉산면 유산리의
"힙커피로스터스 카페"
이름 그대로 원두를 로스팅하는 카페이다.
주변에 찾기 힘든 로스터리 카페, 반갑다!
깔끔하고 단정한 외관이 손님을 맞이한다.
푸른 논밭이 보이는 조용한 시골의 카페이다.
시골과 카페라니, 다정한 조합이다.
동네를 천천히 걷는 시골 어르신도
농촌의 일을 도맡는 트럭도 보이고
시그니처 메뉴인 “블랙크림라떼”를 주문하였다.
쌉싸름한 초코맛이 난다. 흘러내리는 블랙과 화이트의 조합도 인상적이다.
지극히 나의 취향입니다.
제철과일이 들어간 “수박소르베” 시원상큼해서 더위를 날리는 맛이다.
담양에서 출하한 과일을 사용한다고 한다. 로컬분위기?
커피bar 위의 귀여운 장식품
뭐라고 부르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카페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소품이다.
익어가는 가을벼와 함께
어우러진 힙커피로스터스 풍경
나의 시골이 없다면 이곳을 당신의
시골로 삼아도 좋겠다.
마음속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떠오르는 곳
'경험하는 공간 > 한국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원갤러리; time drop> 짙고 푸른 명상 속으로 빠져들다. (2) | 2023.10.10 |
---|---|
<완주_아원고택> 산과 마주보는 세련된 한옥에 가다. (0) | 2023.10.09 |
<수원_일월수목원> 가을빛이 느껴지는 풍경들 (0) | 2023.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