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휴가는 필리핀 보홀로 떠났습니다.
시댁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
숙소와 여행일정은 제가 가이드로 나서기로 했죠.
성인 가족 7명이 편하게 머무를 수 있는 보홀 리조트는 어디일까?
그리하여 예약하게 된 “아모리타 리조트”
AMORITA RESORT
https://www.amoritaresort.com/
Amorita Resort | Official Website
The Little Darling and the premier luxury boutique resort of Alona Beach, Panglao, Bohol
www.amoritaresort.com
알로나비치가 인접해있고
해변의 절벽 끝에 있어 조용하고 편안해보여 선택하였어요.
알로나번화가까지 충분히 걸어갈 수 있어 시내 상점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것이 장점!
숙소예약은 아고다를 통해서도 할 수 있지만,
직접 사이트에서 예약하면 가격이 좀더 저렴하고 픽업 서비스가 무료입니다.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웰컴 드링크! 달달한 맛이 났어요. 로비앞에 바로 인티니티 풀이 있답니다.
로비에서 앉아서 대기하면
직원분이 오셔서 리조트 지도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친절히 설명해주신다.
아모리타에는 총 2곳의 수영장이 있어요.
로비 앞 수영장은 수심이 깊고 150M정도,
레스토랑 앞 수영장은 수심이 낮아 아이들이 놀기에 좋습니다.
위 사진은 레스토랑에서 바라본 수영장입니다. 식사를 즐기면서 수영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죠.
이곳에서도 역시 보홀의 푸른 바다가 보입니다. ^^
레스토랑 옆 한쪽에는 샤워시설도 구비되어 있어요.
남편과 내가 머무른 숙소의 내부.
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두운 우드톤이며, 안쪽에 위치한 숙소라 햇빛이 안들어와서 아쉬웠습니다.
침대는 편안했고 환기가 잘 되는 창문구조가 아니어서... 꿉꿉함은 어쩔 수 없네요. :-(
시부모님 방은 SEA VIEW 로 예약해드렸는데
바다가 멀리서 보이긴 하지만, 큰방이고 창이 커서 훨씬 분위기도 밝고 깔끔하더라구요.
리조트에가면 정원 조경의 분위기를 살피는 편입니다.
아모리타의 정원은 큰 야자수를 중심으로 관엽식물이 심어져있었어요.
큼지막하고 깔끔한 느낌의 정원. (아기자기한 맛은 없는듯?)
헬스장도 이용가능합니다. 이른 아침 혼자서 차지했어요.
큰 창밖으로 숲이 보여 이곳에서 시간이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로비앞 인피니티 풀에서 바라본 바다. 해가 들고 안들고의 반복이었어요.
하루는 태풍의 영향권이라... 바다가 거세서 비바람을 맞으며 수영을 했습니다.
아모리타 로비의 나뭇잎 장식. 집에서 따라해보고 싶은 화병 스타일링 이었다.
아모리타에서 보낸 4박5일
만족도 별4개
헤난 같은 대형 콘도스타일 리조트를 선호하지 않는 편입니다.
아모리타는 숙박객 인원이 적은 편이고 분위기가 조용합니다.
게다가, 알로나비치 인접하여 시내도 언제든지 나갈 수 있는 것이 장점이지요.
그리고 절벽에서 알로나비치가 시원히 내려다보이는 수영장 뷰!
단점은 절벽위의 숙소라 바람이 다소 거세고, 해가 잘 안드는 방의 컨디션.
가족과 함께 수영을 즐기며 리조트에서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에게 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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