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집1 [전세집 인테리어] 패브릭천으로 "못생긴 식탁 다리" 가리기 & 다이소 찍찍이 테이프 올해 겨울 초 빌라에서 벗어나 드디어 아파트로 이사했다. 2000년대 초반의 20년 연식의 아파트. 집주인은 전셋집에 전혀 관심이 없는지 알아서 못을 박든 집을 마음껏 쓰라고 한다(?) 살아보니 헐거워서 벌이진 나무장판, 기울어진 선반, 벗겨진 페인트 등 낡은 곳이 많다.... (왜 집을 볼 때는 몰랐을까? ^^) 거실과 부엌 사이 공간에는 요리대 겸 식탁이 아주 못생긴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 고정형으로 부엌 한 가운데를 차지하며 꽤 큼직하다. (ㅜㅜ) 더 최악인것은 저 원통형 다리. 2000년대 초반에는 왜 이런 식탁이 유행했을까?... 볼수록 눈에 거슬리고 화가 난다. 전셋집에 무작정 식탁 기둥을 없앨 수 도 없으니 당장의 해결책으로 눈앞에서 사라지게 가려보자! 패브릭 천을 사용하여 가림막 형태로 .. 2023. 10. 13. 이전 1 다음